|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나는 나!) 날 짜 (Date): 1995년03월30일(목) 03시55분54초 KST 제 목(Title): 4차를 거부하고 와서... 오늘 드디어 랩이 발표났다... 으~~ happy-marry algorithm 이라는데... 물론 happy한 사람들도 많지만 unhappy한 사람들도 꽤 되는듯... 어쨌든 랩에 찾아가서 교수님께 인사드리고... 게다가 발표 첫날 저녁부터 세미나까지... 깨겡!! 술 마시러 가자는 선배의 꼬심에 흔쾌히 승낙(?)하구서 갔는데... 이거 뭐 끝이 없두만... 4차 가자는 랩짱의 처절한 외침을 뒤로 하구서 기숙사로 돌아서야 하는 내 마음이 찢어질듯 아팠지만(? ?)... 그래도 어떻게 해... 내일 아침 수업은 들어야 할 것 아냐... 오후에 던져놓은 가방 가지러 터미날실에 왔다가... 난 왜 또... 여기에 있을까?..... 내일 수업 듣기 싫기 때문일까....?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까닭인지... 눈에 초점도 안 맞고 잠도 오지 않는 구만.... ---------------------------------------- 나? ... 나는 나! COMputer MAnia KAIST CS dept. MS1 Lee, Cheol Min comma@ ARA,KIDS,NOA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