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indigo (공룡) 날 짜 (Date): 1995년03월21일(화) 13시30분53초 KST 제 목(Title): [Re]농구에 관심을...... 언젠가 부터인가 우리랩에서도 농구바람이 불기시작했다. 최고참인 선배가 평소 거의 운동을 하지않다가 어느날 갑자기 농구공을 사오면서 함께 농구하러간것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처음엔 그냥 재미로 시작했지만 한때는 완전히 목숨걸고 한 적도 있다. 지금은 농구대잔치도 끝났고 해서 잠잠한데 그 마이클 조던인가 하는 놈이 다시 NBA에 돌아옴으로 인해 그 여파가 우리 연구실까지 미칠지경이다. 우리 팀은 아직 내가 생각하기에 팀웍이 부족하다. 선수 개인의 자질도 약간 딸리지만 ....... 전에 SE랩이랑 붙어서 엄청난 스코어로 깨졌다... 그 이후 우리는 침통해 하며 일부는 농굴를 그만하고 다른 종목으로 바꾸자는 애기도 있고 한편에서는 계속해거 본때를 보여주어야한다는 고참들의 의견이 서로 분분했다. 나는 포기하자는 쪽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이었다... 나는 랩에서 구박을 받으며 울며겨자먹기로 간간히 연습에 참가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처뮌습� 강한 의지도 꺽이면서 지금은 테니스로 바뀌어 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