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NeXT (Fzero) 날 짜 (Date): 1995년03월07일(화) 21시37분27초 KST 제 목(Title): Re] 시그너춰 지웠음. 야... 내가 공연한 트집을 잡아가지고서리.. ESPRIT마음에 심한 상처를 남겼다니.. 날 용서해다오.. 토요일 오후 넘 외롭고 쓸쓸해서.. 그랬을 뿐인데.. 심하게 오핼했나보군.. � 그나저나... 자네말이 맞나보이... 이젠 정말 하나둘씩 가나보이... 글쎄.. 우리 또래인 이창훈과 이상아도 간다고 그러는군.. 지난번엔 내가 대구가서 장가가는 놈 드라이버도 되어줬다네.. 한싸코 부탁을 하더라고.. 없는 운전 실력에 공항까지 간다고 식은땀을렸다네.. 그거 감추느라고 혼났네.. 아마.. 그자식 내 운전 경력알면 장가도 가기전에 목숨걸려곤 하지 않았을 터인데.. 돌아 오는길에 되게 허무하더만.. 우리도 서둘러야지.. 이젠.. 미안하이... 자존심 상하게해서.. 늦었네... 그만 퇴근하자고.. N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