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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hanu (  하  늘..)
날 짜 (Date): 1995년02월25일(토) 01시08분19초 KST
제 목(Title): 교수와 연구원..

박사학위를 받고나면 대학교수나 연구원으로 자리를 잡게된다.
어떤 자리가 더욱 매력적일까? 사람은 결국 사람에게 인정 받을때
보람을 느끼게된다. 교수라는 자리는 아직은 순수한 그리고 무지한
학생들에게 인정을 받기가 쉽다 그렇게 첨단 기술을 전수하지아니하고서도..
그러나 연구원은 인정해줄 사람도 주위에 많이 없지만, 인정하는 것도
생김새, 인격, 출신 등 보다는 주의를 놀랠만한 연구결과러써만 가능하다.
그것도 높은자리에 있을때나 가능하다.

그러니 연구원들은 우선 자격을(쯩 소지)갖추고자 무든히 노력하고, 실력이
아니라, 그러고 나서 틈만나면 학교로 헤집고 들어갈 만방의 납酉쩜� 경주한다.
요즘 정부 출연연구소의 통폐합 바람이 불자, 학위를 갖고 있으면서 나이도 career도
있는 사람이라면 학교문에 기웃거리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술입국, G7프로잭트가 성공할 수가 없다.
연구원으로써 열심히 연구할때,  그결과가 좋을때는 학교에 가지 아니하고도
국가에서 국가박사(일본의 경우)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져아한다.
사실 학교에서 만든 박사가 연구소에서 잔뼈굵은 만물박사에 견주어 개x도 
모르는 경우가 50% 정도는 된다고 경험적으로 주장할 수 있다.

그러면 우수한 연구원을 인정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무지에서 온다. 그는 기득권의 수성에서 온다. 이는 식민지 통치구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식민지 통치구조는 무엇이 다른가? 
우리가 이런한 현실에 눈 뜨지아나하면, 국제화 세계화 개방화는 죽쑤서 개주는 
결과를 낳게 될것이다.

하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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