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wooko (우야꼬) 날 짜 (Date): 1995년01월25일(수) 20시50분19초 KST 제 목(Title): 밤에 출근하는 남자... 으흐.. 그게 바로 접니다. 어떤 이유로 해서 밤에 출근하게 되긴했는대 이것도 며칠해보니 참 조아요~ 왜냐구요??.. 첫째, 뭐 밤에 일한다구 밤새 일하는건 분명히 아니거든요. 물론 첫날은 밤을 증말로 ㅗ記巢� 안자구 꼬박 새었지만 새끼줄이 빡빡한걸 알앗는지 지네들(모 구체적으론 알 필요 읍고요 그냥 제가 일시적으로 근무하는데의 부서장들)끼리 쑥떡쑥떡하더니만.. 아 글시~ 시간을 널널하게 잡아 놓은 덕분에 3시나 4시되믄 자거든요. 그러곤 아침에 대충 9시쯤 퇴근해선 나머진 모 다 내시간이지모~ 특별히 하는일은 읍지만.. 둘째, 밤에 오면 일단 출퇴근 시간의 그 숨막힘... 그게 읍어요.. 제가 ㅕ같� 좀 작아요.. 그래서 특히 여름엔 으왕~!!! 이건 완전히 으~~~~ 사람들의 어깨에서 나는 땀 냄세에.. 어떤날은 사람들 어깨에서 모락모락 나는 김때문에 안경엔 서리가 끼구 고개 맘데로 못돌리지 냄세나지 손 제데로 못움직이지.. 거의 죽을 지경인데.. 모 밤에 오니깐 그런일 읍지요.. 세째, 여유로움과 고요함이 참 조아요~ 어찌된 영문인지 밤엔 뭐랄까 고요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주위의 적막이 주는 그 분위기~ 끄악~~ 뻑 간다~!! 집중이 절로 된다니깐요,, 왜 오후엔 이렇게 조용해지면 잠이 오잔아요~ 그런데 밤엔 캬~!! 엄청난 집중.. 캬~ 거의 뭐~~ <--- 뒷말은 안해도 알겠지요.? 암튼 어떤 어떤 연유로 해서 밤에 근무하게 되었는데 존네요~ 근데 낼은 모하지??? 으앙 이럴줄 알았으면 길가다가 맘에 드는 여자한데 말이나 붙여볼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