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didi (윤 정 선 ) 날 짜 (Date): 1995년01월14일(토) 14시59분09초 KST 제 목(Title): 산바람님께... 가슴 아픈 사연인데 그걸 가지고 절 놀리시면 ,상처에 둔감하지못한 전 정말 상처받습니다. 생일때 아빠한테 볼에 뽀뽀를 3번씩이나 해주고 한 번 받은 걸 그렇게 놀리시다니... 저뿐만 아니라 아빠도 상처 받으시겠네요..후후 방을 구하셔야 된다니... 동병상련의 처지이군요. 애들이 항상 제가 2학년까지 기숙사에 있는걸 보고 빽을 썼니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드디어 기숙사에서 나가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11시까지 숨을 헐떡이며 뛰어오지 않아도 되는데...- 놀던 애들이 다 군에 갔기 땜에 방 구하는게 장난이 아니라던데... 어린나이에 민생고를 생각해야 한다니,참 슬프군요. 혹시 방 보시다가 예쁜 방 보시면 저한테 양보해 주시죠... 그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