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pick (me) 날 짜 (Date): 1997년09월25일(목) 15시29분53초 ROK 제 목(Title): 비오네.. 주룩주룩.. 끈덕지게도 온다.. 비오는 날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 우산 챙기랴..지갑챙기랴..안경챙기랴..군것질감까지.. 오늘도 우산을 두 번이나 잃을 뻔했다.-->이것마저 잃어버리면.. 난 앞으로 오는 비는 다 맞구 다녀야 할 지도 모른다. 답답하구... 씁쓸하다... 그 이상두 아니구.. 이하두 아닌.. 누구한테 얘기할 수 도 없구..이런 날은.. 정말 미치겟다. 술에 기대 울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