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pick (me) 날 짜 (Date): 1997년09월19일(금) 13시35분03초 ROK 제 목(Title): Re: 어라.. 아무도 글을 안올리네.. 아. 그녀석이요?? 네.. 맞아요. 군바뤼. 공군으루 갔죠.이제 막.. 이병 달았구여. 그저께 그가 입대하고 나서 첨으루 만났어요.. 그의 짧은 머리..더 까매진 피부..가 잘 적응이 안돼서.. 우린 너무 서먹서먹했죠. 좀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곁에 친구들두 많구..좀.. 그래서.별로 말도 못하구 보냈어요. 김포공항까지 데려다 줬더랬죠. 걔 갈때는.. 울 줄알았는데... 아무 생각두 안나서..이상했구요..-->머냐..쩝. 그냥..그랬어요. 군대 보내놓으면.. 좀 더 어른 스러워 질 줄 알았는데.. 더 애같애진 거 같기두 하구.. 쩌번에.. 편지 ..두 번이나 받으면서.. 답장을 안썼더니 삐져서는.. 연락두 안하구.. 전화했더니 지가 편지를 두 번이나 쓰는데 답장을 한번도 안쓰는 애하고는 말도 하기 싫대나?? 하여튼.. 그런 녀석이죠.. 그런 녀석이 뭐가 좋다구 이러는지.. 이성적으로.. 절대.. 이해가 안가지만.. 헤헤.. 하여튼.. 대충 이랬어요. 머.. 더 궁근한 거 있으세요? 크크.. *^^*--> 에구... 낯뜨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