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hykim (어니스트) 날 짜 (Date): 1997년03월13일(목) 03시49분52초 KST 제 목(Title): 난 힘들 때면 너의 생각을 하지.. 길을 걷고 커피를 마시고.. 똑같은 삶 속에서.. 난 오늘도 지쳐버렸는지... 알 수 없는 힘이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내곁에서.. ... 전람회의 하늘높이라는 노래다. 1집에 있는.. 노래가 워낙 느려터진 탓에 전람회를 좋아하는 사람조차도 자주 듣지 않는 노래.. 1995년 4월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을 시작한지 한달이 막 넘어서는 때.. 그때 나를 가장 괴롭히던 것은 ... 나는 그럴때마다 이 노래를 들었다. 따라 불러보기도 하고.. 그러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노래 가사에 심취되었기 때문이었으리라.. 고된 삶에서 벗어나 두팔을 벌려 x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