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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Orchid (씽크로트론�)
날 짜 (Date): 1996년09월13일(금) 15시37분46초 KDT
제 목(Title): 교수님과의 점심식사.



울 교수님과 저녁은 머거봤는데..

점심은 첨이었당...


음..어케 일을 하다보니..점심시간을 놓쳐버린고당..

그래서 울 교수님 점심을 먹구 가자구...

아공..먹으루 가자구..

그래서..첨단 다운타운으로 간 것이었다..

울 교수님 말씀이 어디 괜찮은 중국집 없냐구..

아공..원래 중국음식을 시로하는 트론..

몰겄다구..

그랬다가..

결국 얘기 나온곳이 고향산천이었당..

울 교수님 떠억 하니 들어가시더니..

하시는 말씀..

"니네들 수준을 알만 하군.."


아공..아공..

마조요..

트론의 수준은..

기냥..싸고..밥 마니 주는곳..

히히..

근데..

어케 글케 살이 안 찌나 몰라여..흐흑..

아공..아공..천고마비라는데...

쩝..

올 가을엔..살좀..쪄야겠당..









배가 뽕양한 트론이었어여..







##그들은 무언가를 남겨놓고 갔다. 그들은 아무말도 없이 떠나갔다.     ##
##그들의 자취는 흔적으로 남아있지만, 누구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제 그들이 떠난 빈자리는 우리가 살아간다.                        ##
##이름모를 미래를 향한 단지의 순서에 불과한 인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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