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Orchid (씽크로트론�) 날 짜 (Date): 1996년07월11일(목) 20시20분04초 KDT 제 목(Title): KIK일차모임 결산.. 오늘 있었던 KIK일차 모임에 대한 소고.. 트론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줄 알았다.. 그래서 맛없는 저녁도 일찍 먹고... 매점앞에서 죽때리다.. 일곱시 십분전에... 학생회관 삼층으로 올라갔다.. 가는길에 stable님을 만났다.. 당연히 대의회실에는 사람들이 북적대고..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있으리라.. 트론은 정말(?)로 믿었다.. 그런데..굳게 닫혀진 문을.. 밀치고 들어왔을때... 방안 가득...썰렁한 기운만이 감돌뿐이었다..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stable님과 트론은.. 벽시계를 쳐다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칠것 같은 예감에 사로잡혔다.. 아니..그러길 간절히 원했을 것이다.. 제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무관심한 KIK가 되지 않기를 그렇게 바랬다.. 조금 지나..cch님이 오셨다.. 그리고..charly님께서 오셨다.. 이어 등장하시는 blood님과... gol 님... 이렇게 따~~악 여섯사람만 오늘 KIK에 참석하셨읍니다...:( 우째 이런 일이... 음냐..담엔 더더욱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라며... 그리고..아직...게스트 딱지를 떼지 못한 많은 분들의.. 빠른 아이디 획득을 바라면서... 오늘 있었던..KIK 일차 모임 회고를 마칩니다.. 삐진 트론이었어여.. :(((((((((((((((((((((((((((( ##그들은 무언가를 남겨놓고 갔다. 그들은 아무말도 없이 떠나갔다. ## ##그들의 자취는 흔적으로 남아있지만, 누구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제 그들이 떠난 빈자리는 우리가 살아간다. ## ##이름모를 미래를 향한 단지의 순서에 불과한 인생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