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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Orchid (씽크로트론@)
날 짜 (Date): 1996년06월15일(토) 04시52분32초 KDT
제 목(Title): 에공..바쁘다..바뻐...



아...벌써..다섯시가...쩝..

아직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쌓여있는데..:(

넘..힘들다..

밤이면 밤마다..

이게 모하는 건지...참...

맨날 밤세구...

핏기없는 얼굴로..부시시해서..하루를 산다..

음냐..오늘 낼 숙제도 있는데..

아직 시작도 못했다..

열두시까정이라구 했는디..:(

지금은 낼 교수님한테 제출할 프로젝트를 ...

정말 욜심히..하구 있는데...

이게 진전이 잘 안된다..흐흑..

낼 엄청 깨지겠군..생각하니..

졸렸던 눈이 다시 번쩍 뜨인다..

흑..일케..힘들문...쩝..어쩌란 말여..:(

에공...셤공부도 해야되는디..쩝..

어제 본 셤 결과는 벌써..나와서..

나를 한번더 좌절 속으로 몰아넣고...쩝..

음냐...

모르겠다...

지금은..배가 무지 고픈데...쩝..

야식 먹은지가 언제라구..또 배가 고픈가...

배속에 거지를 키우고 있남..

에공..글두..모 낼 깨지는 것보담..

빨랑..하는게 낫겠지..

빨랑 하자...휘리~~~~이~~~~~~리릭....


새벽에 넘 힘들어서..잠깐 넋두리좀..했어요....트론이....:)


##그들은 무언가를 남겨놓고 갔다. 그들은 아무말도 없이 떠나갔다.     ##
##그들의 자취는 흔적으로 남아있지만, 누구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제 그들이 떠난 빈자리는 우리가 살아간다.                        ##
##이름모를 미래를 향한 단지의 순서에 불과한 인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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