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J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6년06월12일(수) 19시26분11초 KDT 제 목(Title): 빨래산에 관하여 최근 세탁실에 가본 학우라면 이 글에 동감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같≠側� 글을 올립니다. 한쪽 구석에 있는 테이블 위로 세탁이 끝난 빨래가 산처럼 쌓여 있는데 아마 빨래를 돌린 후 잠시후 찾아가려고 하는 학우들의 세탁물일것이고, 그것이 거기에 쌓여 있는 이유는 또다른 학우가 자신의 빨래를 위하여 이미 세탁이 끝난 것을 한쪽으로 치워 놓은 것일테고... 어찌되었든 한번이라도 자신의 빨래가 아무렇게 쌓여져 있는 것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 불쾌한 마음을 가진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세탁이 종료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거나 세탁이 끝나는대로 찾아가면야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다들 알듯이 세탁물에 매달려 있을 시간이 나지 않을수 있는 사람들이 거의 전부이고 하니.... 아마도 우리의 빨래는 계속 산을 이루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제안하는 바는 각자의 빨래를 가지고 올때 세탁바구니를 세탁기 위에 올려놓고 다음사람이 앞사람의 세탁물을 치울때는 앞사람이 가지고온 세탁바구니에 곱게 ,차곡차곡 넣어준 후 옆에 잘 놓는다면 이처럼 빨래가 뒤엉키는 빨래산은 없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 대의원님들이 이 글을 본다면 빠리 빨래 보관함을 하나쯤 만들어 보는 것을 검토함도 어떨런지??? 어찌되었든 아무리 광주과학기술원이 벌판에 있다고 하여도 빨래로 산을 만드는 일은 하지 말도록 노력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