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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vandam (박 현 상)
날 짜 (Date): 1993년06월05일(토) 00시35분40초 KST
제 목(Title): 유부녀 헌팅

오늘 처음으로 유부녀를 헌팅했다. 

세상에.... 내가 그런 부도덕한 일을 하게 되다니....

아무리 내가 몰도덕한 사람일지언정 그런 일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아, 글씨~~~~  다소곳하고 얌전해 보이던 그녀. 쉬지 않고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맑은 미소로 편안하게 해주었던

그녀..... 그런 그녀의 품안으로 달려가고 싶어서, 준비단계로서

헌팅을 했었던고야...  그런데, 그런 나의 낌새를 그녀가 눈치를

챘는지, 다짜고짜 자기는 결혼했다고 하는거야. 그것도 6살이나

많은 남자랑... 그이는 지금 표준연구소에 다닌다고......

 난 너무나 슬프다. 아픈 내 마음을 마치 알고 있는듯, 그렇게

비가 내리네~~~~~~~~~~~~~~~~~~~.



 그녀는 물론, 과기대 학생이 아닌 직원이다. 누군지 알 필요는 

없겠지요???? 여러분들은??????





                   반담 - 궁동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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