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ddaeng (때앵치루) 날 짜 (Date): 1993년06월04일(금) 17시16분23초 KST 제 목(Title): [Re] vector와 scalar의 글들을 정리하며.. 음.. kokoma님의 글에대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다음과같이 다른사람의 글을 인용 캡춰해 넣어가면서 쓰면.. 꼭 조목조목 따지는거 같아서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을지도 모르시지만.. 나름대로의 관련된 사항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의견으로 생각해 주시기를... >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봐야 할게 있읍니다. 특별전형 원서만 낸다고 해서 다 > 합격되는 것도 아닌데.... 왜이리 이런 문제를 가시화 시켰을까요? 참 궁금 합니다. 물론입니다. 저와 Juno가 사방에 이짓저짓 다하구 댕기게따구 해쓸때.. Vector가 적잖이 당황한 이유도 바로 이것이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우리가 (적어도 여기에 벡터에 관련된 글을 읽어보시기라도 한 사람들) 그런 상황에 대해 분개(?)하는것은 한 인간의 진로를 크게 변경시킬수도 있는 중요한 선택에서, 무시되어버린 한 고등학생을 자유의지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다른사람이 아닌 다니고 있는 학교의 교장선생이라는것. >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게 죄송스럽지만 (저도 KAIST 밥을 먹고 > 있읍니다.) 전 괜히 2ㅗ均粹 극서도 시험이 아닌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별로 반갑지 > 않습니다. 왜 고삼이라는 즐거운 시간을 팽개치고 나오려고 하는지요? 그리고 > 고등학교를 반만 다녀서 고등학교에 대한 추억이라고 있겠습니까? 아예 학교를 > 입학하지나 말것이지...... 이 사항에 대해서는 많은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 드려보고 싶군요.. 저는 과학고등학교 2학년때 과기대에 와서.. 소위 "4년 초과자"라는 딱지를 붙여가며.. 국민학교 이래로 5학년 이라는 것을 경험 해 봤읍니다. 이건 아다시피 대학원 재수생 적체(?) 현상에 의해 지속적으로... 유지될.... 으흐...4학년 여러분껜.. 재수없는말.. 어차피.. 이쪽.. 이공계로 자신의 진로를 굳혔다면, 같은 일년을 보내더라도 과기대에서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벡터가 과기대에서 5학년까지 다닌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러한 선생놈(?)들* 이 있는 고등학교에서 일년을 보낸다고 해서 전인교육에 도움이 될꺼.. 한개두 읍슬꺼 가꾸... 땡치루 애구애구.. 난 역시 이런 말투가 어울려.. 으.. * 이글은 전체 고등학교 교사들을 비난하려는 의도에서 쓰여진것이 아닙니다. 다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의 열악함을 과장하기 위한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