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TheBlue (조성권) 날 짜 (Date): 1993년04월09일(금) 21시08분40초 KST 제 목(Title): re:자오지민.. 국민학교 다닐 때 짬뽕이라는 별명을 가진찬구가 있었다. 고등학교 다닐 때에도 짬뽕이 있었다. 차이점이 있었다면 고등학교 다닐 때의 짬뽕은 짬뽕이라는 말 앞에 웃기는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었다는 점이이고 공통점이 있었다면 모두들 그 별명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자오지민 !!! 나는 몇명의 자오지민을 안다. 탁구선수 자오지민, 과학원에 입학한 후 알게된 자오지민. 그리고 방금전에는 앞의 글에서 새로운 자오지민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쉬운 민감한 문제에 관련하여.. 탁구선수 자오지민이야 자기 이름이 그러니까 상관없다지만 .. 별명이 자오지민인 사람은 자기가 그런 별명으로 불리워진다는사실을 잘 알지 못 하거나 � 안다 하더라도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을것같다.. 만약 우리가 그 사람들의 인격을 생각한다면 비비에스와 같은 공공 장소에서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은 별명을 사용하는 일은 자제해야 옳다고 본다. 더우기 과학원과 같은 특수한 화경에서 사생활에 침해를 줄지 모르는 말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