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kjh (구 정 회) 날 짜 (Date): 1993년04월01일(목) 00시17분15초 KST 제 목(Title): 보고싶다! 주한아~ .(포항에서 정회가) 주한아 잘있었니? 며칠전 네 편지 잘 받았다.우연히 들른 학보통에서 발견한 낯익은 필체 ! 얼마나 기뻣는지 모른다. 너도 잘 지내고 있다니 무척 마음이 놓인다. 나도 이곳 생활에 어느정도는 적응이 되어가고는 있지만 문득문득 밀려오는 그리움을 감당못할것만 같을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특히나 네가 보고싶다. 오는 5월 초에 충남대에서 열리는 Work Shop 때문에 대전엘 한번 가게될것 같다. 그때 한번 만나자. 그럼 그 때까지 몸 건강하고 잘 있어. 안녕 ~ PS. 1.혹시나 전자과 석사 1학기 김 주한을 아시는 분께서는 주한이에게 소식이 왔다고 좀 전해 주셰요. 2. 주한아 며칠전 서울에 올라 갔었는데 지희가 독일로 유학을 간다더라. 아마 지금쯤 비행기 안에 있을 거야. 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