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5년 1월 23일 일요일 오후 11시 28분 13초 제 목(Title): Re: KAIST의 나아갈 길 나는 러플링 총장의 안을 지지한다. 특히나 반대가 심한 의/법대 대학원 예비반 이야말로 굿아이디어다. 러플린 안의 핵심이라 해도 좋다. 왜냐면 모든게 결국 돈문제이고 이것이 등록금을 많이 받을수 있는 최고의 매력이되기 때문이다. 이제 정부에 더이상의 큰돈을 바라는 건 갈수록 어려워 질것이다. 기부? 상속세가 획기적으로 인상되고 세법이 크게 면하기전에 어림없다. 그렇다면 결국 돈많은 부모들의 주머니를 바라볼수 밖에 없다. 내가 전에 주장했던 "수요자 부담형 고급사립대" 모델이 될수있다. 어쩌면 사립대보다 더 사립대적인 국립대가 되는 것이다. "KAIST에 왔다고 다 과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고 한 러플린의 말이야 말로 정곡을 찌른 말이다. 카이스트는 이제 이공계뿐 만아니라 의대, 법대, 경영대학원, 한방과, 중국어과, 은행원양성과, 관광과, 영화과, 댄스학과, 격투기과 등등 시류에 맞는 또 학부모/학생들이 원하고 졸업후 취업율과 소득이 높은 과를 집중 육성하는 거다. 돈안되는 이학계열/공학계열은 점차 축소 폐지해야 한다. 다른 서울의 명문 사립대들이 선수치기 전에 빨리 해야 한다. 이 계획의 성공여부는 시간에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