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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vandam (박현상)
날 짜 (Date): 1993년02월01일(월) 21시11분16초 KST
제 목(Title): 핑계를 위한 핑계


우리는 핑계투성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거운 책임으로부터 자신을 숨기고 핑계의 탈을 쓰고

자만감에 넘쳐서 젊음을 낭비한다.

용기란 말의 의미조차 모른다. 

사랑이란 언제나 허공을 떠도는 유령과 같은 것.

잡을 수 없는 허영을 쫓아서

구차한 삶을 이어간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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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