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이) 날 짜 (Date): 2004년 5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45분 46초 제 목(Title): [p]응佯� 국산화, 외산 거품 제거 일등공신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장비 국산화, 외산 가격거품 해소`일등공신` 디지털타임스 2004.05.27 비용절감ㆍ경쟁력 강화 등 파급효과 커 소자ㆍ패널개발업체 적극적 지원 필요 국내업체의 장비국산화가 외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의 가격 거품을 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비국산화는 국내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업계의 비용을 절감시켜 총체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전후방산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게 하는 등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국산화업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ㆍ아토ㆍ이리오텍ㆍ에이디피엔지니어링 등 국내 업체들의 장비 국산화로 가격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반도체ㆍLCD 시장을 과점했던 미국ㆍ일본 장비업체들의 장비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ㆍLCD 장비 중에서도 세정기를 비롯한 웻(Wet)장비들은 국산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면서 가격 인하폭도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2세대 기판(370×470㎜)을 1분에 한 장씩 처리하던 LCD용 세정기 가격은 1990년대 초 대당 12억원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5세대(1100×1300㎜) 장비 국산화로 기판 크기가 8배 이상 늘어났음에도 가격은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또한 5세대보다 기판이 2배 가량 커진 6세대 기판을 분당 2장씩 처리하는 6세대 세정장비 가격 역시 5세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장비구현 원리가 간단해지고 국내 업체가 세정장비 국산화에 대거 성공한 것이 웻장비 가격 인하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아도텍이 국내에 전량 공급해온 STN LCD 패널 패턴 검사장치도 사정은 비슷하다. 국내 장비 벤처기업인 이리오텍이 이 장비를 국산화하자, 일본 아도텍은 4억8000만원대인 장비 가격을 절반 수준인 2억8000만원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해당 장비를 사용하는 국내 STN LCD 제조업체들이 큰 수혜를 입고 있다. 드라이에처도 장비 국산화로 최근 1∼2년 사이에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국내 업체인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이 5세대 LCD용 드라이에처를 국산화하면서 이 시장을 장악해온 일본 TEL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6세대 드라이에처 가격이 대당 22억∼40억원으로 변동폭이 심하지만, 드라이에처의 국산화로 30% 이상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LCD장비업체인 아토가 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PE CVD) 장비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면서 미국 AKT가 사실상 독식해온 PE CVD장비 가격도 크게 떨어졌다. 이에 앞서 5세대와 6세대 LCD 장비를 LG필립스LCD와 대만 CMO 등에 공급해온 주성엔지니어링이 장비를 국산화함으로써 AKT의 장비 가격 인하를 촉진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1억원에 공급되던 외산 반도체 가스 스크러버 역시 올해 유니셈이 국산 장비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가격이 40% 가까이 떨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장비가격은 신기술 여부, 경쟁사 존재여부, 국제적인 가격 수준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는 장비 국산화로 국내 소자 업체들의 장비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반도체소자나 LCD패널 업체들이 구매비용 절감 차원에서라도 장비국산화 및 이를 추진하는 업체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정화기자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ㄴ[ L ]ㄱ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