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hoehh (Hiena) 날 짜 (Date): 2004년 5월 10일 월요일 오후 09시 16분 19초 제 목(Title): Re: [p] 미 AMAT, 주성엔지니어링서 핵심기 다른 생각도 해볼 수 있죠. A사의 기술과 J사의 기술이 유사한 만큼 어느것이 선행인지를 알아내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 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처음 뉴스를 접했을 때 그 생각이 먼저 들었읍니다. A사와 B사가 동일한 구조의 설비를 구축한다면, 비슷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그 중에서 먼저 개발한 쪽(~특허를 출원한 쪽)이 원래는 유리해야 된다고 봅니다. 재주껏 특허를 피해가는 기술 개발이야 능력(?)이라고 보지만 재주껏(?) 남의 기술을 베꼈다면 베낀쪽은 뭔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봅니다. 통상 원리에 근거한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러한 노력을 한 순간에 빼앗긴다면... 그러한 억울함을 어떻게든 극복하기 위해서 가능한 방법을 취할 수 있겠죠 물론...합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게 최선이겠죠. 이번 사건은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사건 중 하나 입니다. alpha에 의한 alpha를 위한 beta와 gamma의 싸움. alpha와 gamma를 위한 delta... 그리고 황망하게 끼어든 epsilon. 이게 시나리오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