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이) 날 짜 (Date): 2004년 3월 6일 토요일 오전 07시 17분 03초 제 목(Title): [p]출연연 비정규직 임금 처우 '열악' 출연연 비정규직 임금 처우 '열악' 도시근로자 평균임금 절반 수준...학연과정 연수생 더욱 취약 정부가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임금과 처우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임금은 도시근로자 평균임금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40% 가량은 4대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전국과학기술노조(위원장 이성우)와 민주노동당 대전시지부(지부장 선재규)는 최근 전국의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0개 기관 비정규직 연구자 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비정규직 연구자들의 평균 임금은 128만원으로 지난해말 도시근로자 월평균 임금(212만7천원)의 60%에 머물렀다. 특히 석사과정은 75만원, 박사과정은 109만원 등으로 전체 평균보다 매우 낮고 박사졸업자는 179만6천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연과정과 연수생의 경우는 임금과 처우가 더욱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임금은 각각 학연과정이 69만5천원, 석사생이 76만5천원이다. 4대보험은 응답자의 40.8%가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학연과정생과 연수생의 경우 각각 88.9%와 89.4% 등이 4대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보험별 미적용률은 산재 67.1%, 고용보험 49.7%, 건강보험 41.6%, 국민연금 44.1% 등이다. 또 응답자의 비정규직 평균 근무기간은 28.6개월로 비정규직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박사과정 계약직 연구원의 경우 비정규직 근무기간이 45개월로 한번 비정규직으로 입사하면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유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64.6%는 '기회만 되면 다른 직장으로 가고 싶다'고 응답해 이직욕구가 매우 강했다. 한편 이공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복수응답)으로는 68.8%가 `평균 소득과 처우개선'을, 44.9%가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비정규직 등의 요소 제거' 등을 꼽았다. 과기노조 이성우 위원장은 "현재 출연연의 비정규 연구직은 전체의 50%에 달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전체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비정규직을 반드시 철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일 2004/03/05 정보출처 대덕넷 (http://www.hellodd.com/kr/news/news_view.asp?t=e_valy&mark=7777)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ㄴ[ L ]ㄱ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