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abyss (abyss) 날 짜 (Date): 2004년 1월 13일 화요일 오후 02시 09분 54초 제 목(Title): Re: [계층구조론]이해-3.1 뇌현상으로서의 플라톤 이후, 아니 인간이 태어나면서 부터 질문되어져 온 것들입니다. "이해"란 무엇인가도 이러한 근원적인 질문입니다. 환상의 말대로 지난 수천년간 인간은 이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고, 싸우고 토론해왔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도 토론은 계속되고 있고, 인간이 사 라질 때까지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임이 분명해보입니다. 똑똑한 친구 들은 몇몇 책을 읽고는 인생을 이런 쓸모없는 일에 낭비하지 말고 딴 일이나 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옳습니다. 결론이 나지 않을 문제입니다. 하지만!!! 쓸모없는 일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자연의 이해에 대한 획기적이며 깨지지 않는 금자탑을 세운다는 "환상"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하지만 않는다면...... 이러한 질문들은 매우 재밌는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