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3년 9월 15일 월요일 오전 04시 14분 24초 제 목(Title): Re: RNA와 DNA차이를 제대로 아는 사람 없� 제가 알기론 최초의 유전자는 DNA가 아니고 RNA 라고 들었는데.. 즉 RNA 만으로도 유전자의 복제기능과 단백질 생산 조정 기능을 겸했다는 거죠.. 지금도 RNA를 유전자로 쓰는 생물도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런데 RNA보다는 DNA 쪽이 유전자로서의 안정성이나 전사 효율이 더 뛰어나니까.. 유전정보 전달 물질로서 채택된게 아닐까요? 단 DNA는 그 안정성 의 대가로 화학적 활성이 떨어지니 단백질 합성 능력은 떨어지게 되고... 기존 단백질 합성과정과의 후방 호환성 문제도 있고 해서 단백질 합성에는 여전히 RNA를 사용하는 기구가 유지 되고 있고.. 마치.. 펜이나 연필이 계산도구도 되고 기록도구도 되니까 처음에는 원고를 쓰거나 계산을 할때도 펜을쓰고 그걸 복제나 전달 할 때에도 필사등의 수단을 쓰지만 인쇄술이 나오고 나니 문서 작업을 할때는 여전히 작업효율아ㅣ 높고 유연성이 큰 펜을 쓰고 작업을 하지만 대량 복제할때는 필사보다는 첨삭이나 수정 가필 등 유연성은 떨어져도 복제효율과 안정성 및 보존성이 높은 인쇄를 하게 되듯이 일종의 전문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