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인간복제?) <211.177.121.26> 날 짜 (Date): 2003년 1월 2일 목요일 오전 05시 06분 06초 제 목(Title): Re: [q] 복제인간 타당성? * 210 guest : 조금 각도를 달리보면, 신이 주었던 말든, 논외로 하고 인간에게는 성적 유희라는 아주 재미난 습성이 있지요. 이 습성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중대 사건이 바로 인간복제라는 거지요. 자칫 인류가 섹스머신으로 돌변하거나 돌부처가 되거나... 상상도 하기 싫은 세상이 초래될 수도 있지요. 그래서 반대 합니다. => 인간복제가 성적 유희를 위협하는 과정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로서는 별로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 인간 진화에 방해가 된다 (cookie) => 동성애자나 독신자가 자녀를 원할 때, 복제 인간은 효율적으로 편익을 제공일 수 있죠. 그런데, 복제 인간을 시행하는 데 많은 비용을 감당할 사람이 복제를 받는 것이므로 인간 유전자 풀의 진화에 크게 나쁠 것 같지 않음. 더구나 인간 복제는 매우 소수에서만 일어날 것이므로 (비용 문제와 번거로움, 위험성을 감안하면 현재의 시험관 아기보다 확률 상으로 낮을 것으로 추측됨)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인류가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나서부터는 진화가 거의 안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설득력이 낮음. * 장기 이식에 악용될 수 있다. => 돼지 몸에 인간 장기가 달리게 만들 수 있다면, 이는 인간복제가 아닌 장기복제 쯤 되니까 헛갈리는 윤리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문제만 남겠죠. 사람 몸의 장기를 이용하고 버린다?(죽인다?)면 문제가 되겠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사람을 태어나게 해서 장기가 쓸만한 나이가 될 때까지 15년이란 세월을 기다려야 하므로 매우 가능성이 낮은 경우이고, 각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법적으로 확보시켜주면 복제된 인간이 스스로의 장기이식을 반대할 것이고, 문제는 없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