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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luvbug ()
날 짜 (Date): 2002년 12월 11일 수요일 오전 09시 52분 46초
제 목(Title): Re: 가슴이..


.. 진화 과정에서 사회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겠죠. 

중세 빅토리안적 기독윤리에 따라 여자들의 가슴을 동여매던 것이나
유교관습대로 가슴을 조이는 등의 습관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중국에선 한때 작은 발이 섹스어필하기도 
했고..

하지만 가슴의 애무가 번식행위의 한 요소인 동물은 
거의 없는 것 같군요.  대부분 그저 덜컹하고 끝나니까. 
원숭이마져도 잠깐 무릎에 앉는 정도.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뱀과 가장 비슷한 것 같던데..

가장 희안한 방법을 어디서 읽었습니다. 
딱정벌레의 일종인데.. 이눔은 수컷이 마음에 드는 암컷 앞에서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이용해 와퍼같은 음식을 
만듭니다. 암컷은 옆에서 안절부절 기다리고. 

음식이 완성되면 암컷이 이를 먹는데 너무나 맛이 있어서
그동안 수컷이 위에 올라와 무슨짓을 하건 모르는체 
그 음식을 먹습니다. 수컷은 유유히 일을 마치고 내려가고..

요즈음 인간들의 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음. 

.. 그나저나 여기가 섹보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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