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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luvbug ()
날 짜 (Date): 2002년 11월 11일 월요일 오후 02시 39분 55초
제 목(Title): Re: 인지과학자 Daniel Dennett 강연


펜로즈와의 논쟁.. 짧은 시간에 회사눈치보며 blind editor에 
얼마나 설명할 수 있을지..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잘못알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드리는 게 젤 걱정이고..(그러므로 100%믿지 마세요. ^^)

Intesional System부터 시작하죠. 
기존의 과학은 intensionality가 결여된 시스템입니다. 
집합론에서 수학이 나오고 물리 화학등으로 발전하죠.
집합의 (최소 정규집합론에 따르면) 두 집합은 원소가 같으면 
equal입니다. 이를 Axiom of Extensioality라고 부르죠. 
이 axiom을 받아들인다면.. 우연히 붉은 머리의 집단과 
천재들의 집단이 동일한 원소라면 두 집합은 같아야 합니다. 
집합의 '의도된 속성'은 무시된채.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이 물리적속성은 없지만 의도적 속성이 
있듯이 의식의 실체를 물리적 관점에서 규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intensionality가 가미된 수학체계가
modal logic을 중심으로 이미 연구되고 있었습니다. 

.. 펜로즈는 그의 저서에서 벌거숭이 임금으로 Strong AI를 
공격합니다. 프로그램으로는 결코 의식을 '만들지' 못한다는..
그 예화에서 꼬마소년이 모든 걸 대답하는 컴퓨터에게 
'너 지금 어떤 기분이니?'하고 물으니까 대답을 못하죠. 

펜로즈는 괴델식 noncomputable함수를 예를 들어 지각할 수 
있지만 compute될 수 없는(알고리즘이 없ㄴ없는 ) 것들로 
반론을 제기합니다. (그 후의 저서에서 펜로즈는 마음이 
현대 물리학으로는 규명할 수 없지만 퀀텀이론을 능가하는 
새로운 물리학으로 규명될지 모른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ㅅㅂ니다. )

그러나 대넷의 입장에선 extensioality에 기반한 물리학으로
의식의 존재를 규명하려는 펜로즈를 비웃고 있습니다. 
의식의 환상을 암만 뉴턴이나 퀀텀이론으로 규명해 보라는 것이죠.
즉 대넷의 입장에선 임금이 옷을 벗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임금이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펜로즈 저, Emperor's New Mind)

흑.. 글들이 제대로 써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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