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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fcplab3.kaist.ac>
날 짜 (Date): 2002년 10월  3일 목요일 오전 01시 15분 55초
제 목(Title): Re: [뇌] 유체이탈을 일으키는 O-Spot




1. 영혼을 정의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잘 보이는 것도 정의하기가 
쉽자 않을 때도 많은데 안보이는데다가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그런
것이라면 정의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다 각기 나름대로 영혼은 뭐다 라고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린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영혼을 믿지 않으면 아예 
정의할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저도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는, 사람은 
몸뚱아리가 있는 영혼이고, 영혼은 몸뚱아리가 없는 사람입니다. 

2. 죽으면 어떻게 될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죽으면 끝이다라고 생각해도
그 '끝'이라는 말이 궁금하네요. 그냥 영화상영이 끝나고 엔딩크레딧 올라
가듯한 그런 끝장의 개념의 끝일까요? 아니면 졸업같이 새롭게 다시 시작
하는 개념이 들어가 있는 끝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더 좋아보이네요.
좋아보인다고 사실은 아니겠지만요. 

삶과 죽음에 대해서 가장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는건, 식스센스에서 꼬마가,
영혼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하는데, 그게 가장 와닿습니다. 

살아보니까 저도 제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사는 경향이 너무 크더군요.
그게 인생에서 가장 제가 잘못하고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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