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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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2년 9월 30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02초
제 목(Title): Re: [p] 'KAIST SCI 논문 게재 실적 세계 1



예전에도 말했지만 머릿수에 비례하는 부분이 있고
고정적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주 단순한 가정하에  계산해서 

n명이 존재할 때 

1인당 예산은=(n*1명비용 +고정비용)/n

이 됩니다. 고로 n이 작을 수록  1인당 예산이 커지게 되는겁니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 군대로 총 예산이 제한되는데 
군인이 많으니 1인당 월급이 만 얼마가 나오게 되는거고 
모병제로 n를 대폭 줄이면 1인당 예산은 크게 늘어나는겁니다.

대학도 마찬가지죠. 다른 대학들이 주로 등록금에 의존하므로 
머릿수를 늘리면 학교가 발전할 거 같지만 기본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학생수 늘려봤자 이렇다할 성과를 못 거두는거죠.

KAIST처럼 정부지원과 정부 프로젝트에 많이 의존해서 예산이 
한정된 학교에선 학생수를 늘리면 결국 1인당 예산이 
줄수 밖에 없는겁니다.
학생수 많다고 따올수 있는 정부지원이 정비례해서 커지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지금인원보다 3배늘린다고 정부가 KAIST예산을 3배 줄거 같습니까?


포대의 성공과 서울대의 발전 모두 1인당 예산지원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것이란걸 생각해야 합니다.
서울대는 인원을 약간 줄이고 지원을 파격적으로 늘린것이고 
포대는 많은 지원에 첨부터 인원을 작게 했기 때문에 
성공한겁니다. 

어차피 설대처럼  파격적인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고
(과기부가 별로 힘센 부서가 아님)
그렇다면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우수한 학생들이
여유있게 연구하게 해야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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