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 날 짜 (Date): 2002년 8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 59분 56초 제 목(Title): Re: [news] speech 유전자연구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magicall2.dacom.> 날 짜 (Date): 2002년 8월 17일 토요일 오후 06시 33분 11초 제 목(Title): Re: [news] speech 유전자연구 pictor 멀쩡혀. 모니터 앞에서 낄낄대며 앓는 소리해대면서 즐거워할뿐이야. 답글올라오면 또 깔깔대며 우는 소리하고. 픽터가 하는 징징대는 소릴 진짜 믿다니. --------- 내 징징대는 소리는 진짜야. 1. 픽터는 박사과정 떨어졌다. 물리학과는 36명 중에서 23명 박사과정 올라가는데... 선발기준은 석사1학년1학기, 1학년2학기 평점을 갖고 결정하였다. 그런데 픽터는 석사1학년1학기를 노느라고 엉망으로 만들어버려서... 결국 떨어지고 말았고, 그 결과는 석사2학년1학기 3월인가? 4월인가 나왔다. [참고자료] 픽터: 저는 석사2년 ***인데요, 저 박사과정 붙었나요? 떨어졌나요? 과사무실: 네 떨어졌네요. [참고자료 끝] 2. 박사과정 떨어지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번 박사과정에 떨어졌으니, 설사 내가 석사를 3년동안 해서 내년에 시도를 한다고 해서 내가 박사과정에 올라가라는 보장도 없구나. 어차피 그때도 평균평점으로 cut해버리면 난 석사1학년1학기가 개판이기 때문에... 그때도 떨어지겠구나..." 3. 그래서 박사과정에 떨어지자 마자...픽터는 나름대로 KAIST가 아닌 다른 path를 찾기 시작한다. 그래서 픽터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기 시작한다. [가능성 1] "석사 마치고, 군대를 마친다음에... 서울대나 포대의 석사과정에 들어가는 것은 어떤가?" [가능성 2] "석사마치고 군대를 간 다음에 유학을 가는 것은 어떤가???" 4. 그래서 [가능성 1]과 [가능성 2]가 얼마나 현실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KAIST학적과나 생활과를 가서 물어보기 시작했는데... 결론은 "KAIST 석사졸업생은 '정부가 정한 2년간의 복무'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는이상 유학이고 서울대 석사입학이고 모두 불가능하다." 5. 참고 KAIST석사졸업생이 '정부에서 정한 2년간의 복무'를 한다고 해서 그 학생의 군대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곧 석사졸업생은 '정부에서 정한 2년간 의무복무'도 해야 하고 덩달아서 '군대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정부에서 정한 2년간 복무한다고 해서 군대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6. 내가 이렇게 방황하는 동안 박사 붙은 애들은... "군대문제", "박사문제"랑 두개가 동시에 해결되어.. 모두모두 즐거워함... (다른학과는 2학년말에 결정되는데 물리학과는 2학년 봄에 결정되었으니 남들보다 7-8개월 일찍 합격자 발표를 받은 것이 됨. 물리학과는 다른과보다 7-8개월 일찍부터 그 기쁨을 누리기 위해 '픽터의 희생'이 필요했었던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