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keimi (まもの) 날 짜 (Date): 2002년 8월 15일 목요일 오후 04시 25분 26초 제 목(Title): Re: [한경] MIT와 KAIST 1) 연구원중 실력있는 사람을 강사로 초청하고 (교수와 연구소 협조도 필요) 하다 못해 세미나 강사로라도 자꾸 불려야. 2) 연구원중 실력있는 사람들을 학위과정에 뽑고(이미 하고 있는듯하지만) 3) 연구원과 가족에세 각종 원내 시설과 연구시설을 최대한 개방하고 (학생들의 협조 필요) 4) 프로젝트, 산학,벤처등 다양한 공동연구에 양측이 적극협조 하고 5) 연구원 재교육과 문화활동에 도움을 주고 -------------- 연구소가 자체 대학원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2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는 KAIST가 교육기관이 아니라 연구기관의 임무를 주도적 으로 수행하면서 발생한 대학원생의 노동착취를 이용한 프로젝트 수행의 상 대적인 유리함에 대한 연구소의 반발과 연구소 자체의 인력상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연구 프로젝트가 부족하다는 것이죠. 기관고유사업만으 로 연구소를 운영하는 것이 현재는 매우 힘들다는 문제가 있고, (KAIST 만 해도 기관고유사업비는 껌값이 아닙니까), 두번째는 국립연구소에서는 더이 상 석사급 연구원의 채용이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연구소가 이미 포화 되어 있기 때문이죠. 석사급 연구원으로 들어가도 승진이 힘든 구조로 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테크니션급 인력 수급이 더 힘들겠죠. 연구소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학연학생이나 포스닥과 같은 임시직으로 연구 인력을 충당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정부를 설득해서 연구비 및 연구인력을 충원해야 할 것입니다. 늘어나는 박사가 도대체 어디서 소화 되겠습니까. 2), 5)번은 이미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4)는 공생의 관계거가 경쟁의 관계 에 KAIST가 이미 들어가 있죠. 3)은 KAIST가 문화시설도 아닌데 이제는 의 미가 없는 일이 되어 버렸으며(대덕은 이제 허허벌판이 아닙니다), 1)은 강 사로 초빙한다고 향후 교수로 갈 수 없는 별로 의미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 까. 문제는 정부나 기업에서 지원하는 연구비에 비해서 우리나라의 이공계 연구 인력은 이미 과잉상태로 들어간 것이고, 연구소와 KAIST를 경쟁관계로 가지 않도록 연구소와 대학의 프로젝트 영역을 구분하는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AIST는 대학이라고 기관고유사업이 적으니까, 교수 들이 연구소 영역의 프로젝트까지 따와서 연구소가 손까락을 빨게 되는거죠. 또한 연구소도 학생을 뽑아서 노동력 착취를 할 생각은 버려야 할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