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kokoma (좋은나라) 날 짜 (Date): 2002년 8월 8일 목요일 오전 01시 03분 02초 제 목(Title): Re: wavenumber 가 뭐에요? 뭐 하지만 전자공학을 하시는 분이 특수상대론을 공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속기물리는 물리-전자가 같이 하는 분야인데, 여기서는 특수상대론 없이 아무 것도 안됩니다. 물론 가속기물리 (또는 가속기 만들기)는 많은 곳에서 하는 분야는 아닙니다만, 앞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은 분명합니다. 물리학에서 필요로하는 거대 smasher보다는 조그만 스케일의 가속기가 공학, 의학 여러 분야에 쓰이기 때문입니다. 즉, 시간이 지나다보면 전자공학과 전자기 책에도 특수 상대론이 끼여져 나올 날도 있겠죠. 하지만, 다른 점은 물리학에서 특수 상대론 + 전자기는 꽤 이론적으로 정갈한 treatment의 coherence 측면에서 다뤄지는 것이고, 전자공학-전자기-특수상대론이라면 좀 더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겠죠. 실제로, 제가 배운 가속기물리 과목에서는 선생이 직접 책을 썼는데 (아직 출판하진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특수 상대론의 공식을 써서 배웁니다. 수준은 대학 2-3학년에서 대학원1학년 수준정도 되구요. 아, 무슨 개풀 뜯어 먹는 소리냐 하실분들을 위해서 가속기물리학에 공학, 의학에 쓰이는 분야를 예를 들면, FEL (Free Elecron Laser) 라든지 High-Power Laser Radiotherapy: 가속기를 써서 암치료하는 거 Radiopharmaceuticals: 가속기를 써서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nuclear medicine용 생약품을 만들어 내는거 요즘같이 interdisciplinary를 강조하는 마당에서는 어느 한쪽 분야만 치우쳐 있으면 살아남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 *Excellence, the goal we may achieve after the death. *Genius, the perfection we may want to be always. E-mail: yseo@physics.ucla.edu, URL: http://www.physics.ucla.edu/~y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