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13.55.243> 날 짜 (Date): 2002년 3월 18일 월요일 오후 01시 13분 45초 제 목(Title): Re: [질문] 공학도와 나이 제가 카이스트에 입학했을 당시(90년) 저의 학년에 31세되신 분이 계셨었고, 비슷하게 노익장(?)을 과시하셨던 분들도 몇 분 더 있었죠. 학문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노력 포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다음이 창의력, 직관 등이겠죠. 그러나,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힘들고 어렵고 보상을 크게 받을 수 없는 이 길을 재밌어서 뒤늦게 밟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하시고, 다른 직업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자신의 행복도 추구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에 이런 말이 있지요. 꼭대기에 올라보니 아무것도 없더라... 공부? 살다보면 어차피 죽어라 해야 합니다. 나이들어 다시 공학공부한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