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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Lobbyist (망각을 위�)
날 짜 (Date): 2002년 2월 20일 수요일 오후 05시 55분 28초
제 목(Title): 국민경선에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



p.s. KAIST 노사모("http://attractor.kaist.ac.kr/)에 일몽님께서 포스팅한
글입니다.
      꼭 노무현씨를 지지해달라고 이 글을 퍼올리는게 아니고, 국민경선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는 의미에서 퍼올립니다.



 국민경선에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는 KAIST 전산학과 석사과정을 84년에 졸업한 김명근이라고 합니다. 졸업하고
이런, 저런 일 하다가 93년에 경희대 한의대에 다시 들어가 지금은 한의원을 
하고
있습니다.

노사모 분들 중에 노사모나 노하우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시는 분들 중에 
본명은
몰라도 '일몽'이라는 필명을 아시는 분은 좀 있으실 지 모르겠네요.

KAIST 분들이 많이 그러하듯이 저 역시 정치적인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 일
없이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 이유도 각각 다르겠지만, 저는 그 나이 때도
이과쪽 공부를 하는 사람치고는 정치나, 사회에 관심은 많은 편이었는데도, 
겁이
좀 많았죠.

흔히 말하는 '누구나 자기자리에서 자기 일을 묵묵히 성실히 수행하면 나라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을 의심은 했지만, 여러가지로 보장된 미래를 져버리고 
정치에
관심을 둘 정도의 배짱있는 젊은이가 못 되었기에...

그런데,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국민은 결국 그 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정부를 가진다라는 말이 점점 실감이 나더군요. 또, 그런 식으로 
국민이
선택한 정치 수준이 결국은 우리네 보통 사람의 하루 하루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도 깨닫게되고...

그레도 천성은 천성인지라 아직도 적극적으로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은 못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사람도 정치적인 견해를 밝히고, 여론을 만들고
하는 일에 참여하라고, 인터넷이란게 발달이 되는 바람에... 아주 
흐믓하더군요.
제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 피 흘린 선배, 동료, 후배들에게 늘 빚지고
사는 기분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빚을 조금은 갚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어짜피 국민 경선 참여 마감 일자가 다가오는 지금, 통신 상의 글 한 두개로 왜
노무현인가를 새삼 설득해서 노무현을 모르는 분들이나,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을
생각을 바꾸기는 힘들겠지요. 그런 일들은 주변에 평소에 애기를 나누시던 
분들의
몫이 되어야 겠지요.

다만, 노무현을 지지는 하지만, 나는 정치라는 지저분한 곳과는 거리를 두고 
살고
싶어서 국민 경선 참여 따위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라는 분들은, 한 번쯤 생각을
달리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치라는게 더럽다고 외면하면, 자정 능력에 의해 스스로 맑아지는 것은
아니더군요. 묵묵히 참여하고, 현장을 지키는 하나하나의 사람들의 봉사와 
희생에
힘 입어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지요.

이번 행사가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면, 의견을 발표하고, 여론을 만드는
것 자체로 지식인의 소명을 다 하는 것이라 하겠지만, 이번 행사는 사회에 대한
의식이 있고, 정보의 취득에 앞서있는 계층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KAIST에 계시는 분들이 직접 국민 경선에 참여해야할 필요성이 그 만큼 

높은 것이 아닐런지요.

물론 KAIST에 계신 분들은 이과쪽의 공부나 연구를 주로 하시는 분들이지만,
그래도 국민 일반에 비교하면, 정치나 사회의 측면에서도 의식이 높은 계층
아닙니까? 즉, 가진자의 의무, 좀 유식한 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가진다는
말이죠.

사실, 이공계통 사람들이 왜 노무현을 지지하는 것이 유리한가에 대해서도 쓸
이야기가 많지만, 그 부분은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노무현에게
호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지금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건 뭐 과거의 민주화 투쟁처럼 농성이나, 시위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에 들어가 클릭 몇번하고, 운좋게 추첨에 되면 잠깐 시간 내서 투표 한 

하면 되는 일 아닙니까.

4,500만 국민중에 투표 참여자가 70,000 이고, 신청자를 전국적으로 300,000 
정도
예상하니까, 참여 만으로 150명 분의 의사를 대변하는게 되고, 추첨이 되면 600
명 정도의 의사를 내가 대변한다가 되는데, 재밌잖아요? 정치 행사라른 것도 한
번 가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 견문도 넓어지고...

미루지 마시고, 이 글 읽은 지금 당장, 인터넷에 들어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www.nosamo.org, www.minjoo.or.kr 여러 곳에서 신청이 가능하니까, 지금,
바로...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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