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hopin ([ 쇼 팽 ]) 날 짜 (Date): 2001년 12월 26일 수요일 오전 01시 07분 40초 제 목(Title): Re: [계층구조론] 현상과 본질 - 실존과 본 괴델의 불완정성 원리는 지능과 별상관없는 주제입니다. 관련성 정도로 따지면 상대성이론하고 일반물리의 관련성이 되겠고 불확정성 원리와 일반화학정도의 관련성 정도 될겁니다. f=ma 를 가르치는 사람에게 불확정성원리와 상대성이론을 이용해서 설명 해야된다고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괴델 에셔 바흐"이라는 20년도 넘은 책한권때문에 이 문제가 항상 엉뚱하게도 꼭 따라오기 때문에 한번은 정리할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비록 낡은 뇌에 대한 지식과 어설픈 지능에 대한 초보적인 생각으로 가득하지만 지능의 본질이 non-linear에 기반한 논리위에 서있다는 것을 아주 잘 보여준 최초의 책입니다. 하지만 괴델의 불완정성원리와 연관지어 설명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을 신비주의적인 관점으로 몰아넣고 말았습니다. 증명/부정도 불가능한 영역에 지능이 위치한다니 읽는 사람들이 얼마나 신비롭게 느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물론 이 책이 쓰일 당시의 지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다면 뛰어난 책입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 "지능"의 문제에 관한한 권하고 싶지않습니다. 지능문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정 시간이 남아서 심심풀이 하겠다는 것이 아닌 이상, 이 책을 읽을 시간에 대신 뇌에 대한 책을 읽으시길 권합니다. 그럼 이 문제는 "이해"에 대한 글 다음정도가 되겠군요. 관련없다는 것만 보이면 되므로 짧게 하면 할 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__ 쇼팽 http://mobigen.com/~chop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