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chopin ([ 쇼 팽 ]) 날 짜 (Date): 2001년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07시 51분 26초 제 목(Title): Re: [계층구조론] 현상과 본질 - 감각,감성 guest <dsl-206-189.resn> wrote: > >현상의 범위를 결정해야 본질이 결정된다 >-------------------------------- >올리신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위의 명제를 받아 들이면 말씀하신 결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문장은 명제가 아니고 추론된 결과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이 되는 정확한 명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상과 본질은 표현이 다를 뿐 동일하다" 이 명제는 철학과 수학에서 이미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명제입니다. 그 것을 보이기 위해서 문제와 답에 대한 예를 들었고 "오직 하나의 질문만을 허용하는 답" 글에서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통용되는 명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와 답은 표현이 다를 뿐 동일하다" 문제와 답에 대한 이 명제가 현상과 본질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이 제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질이라 말씀하신 것이 대상의 실재(reality)와는 >다르지 않습니까? 칸트의 말을 빌자면 우리가 인식한 사물은 그 사물의 >실재와는 다르다는 데요. 물론 인간이 갖는 인식의 한계(?)내에서 알 수 없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님이 글 마지막에 말씀한 >기대가 마치 과학의 결론이 감각기관에서 인식한 사물이 실제 존재하느냐 아니냐는 그 사물의 존재에 대한 문제이고 여기서 제가 다루고 있는 문제는 그 전에 그 객체를 "인식"하는 것의 본질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이므로 완전히 다릅니다. 대상의 실재의 문제는 제 글에서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오버하지 말자고 한 것이 바로 이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룰 생각이 없고 관심있는 분들끼리만 다루시면 됩니다. 제가 철학보드로 가지말자고 한 이유는 철학하고 관련이 없어서가 아니라 철학분야로 가면 사람들이 너무나 관련없는 문제로 오버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그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어쨋든 실제로 이 문제는 철학영역에 속한다고 불 수있는 문제입니다. > 앞으로 많은 글을 올리시려면 바쁘실텐데 방해가 되는 질문을 한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 제 시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단지 시간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답을 할 뿐이니까요. 답을 해서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만 답을 합니다. 문제의 전반적인 이해의 부족등에서 오는 질문이나 원 문제에서 너무 멀리 벗어난 관련없는 것 들은 제가 가능하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 점만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p.s. 스키 초급자 딱지를 뗏습니다. 이제부터는 중급자 ^^ __ 쇼팽 http://mobigen.com/~chop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