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1년 11월 30일 금요일 오전 10시 22분 41초 제 목(Title): Re: [뇌] 감각과 감성의 이해 저도 유일한 답을 주는 질문에 대해 증명비스므리한걸 했는데..:) 그런데 쇼핑님이 드신 족제비문제에선 특정감각이 선천적으로 특정위치에 국한된건 아니고 따라서 특정감각이 일반적인 뇌부위에서 감지될 수 있다는걸 시사하고 하드웨어적이기보단 소프트웨어적이란걸 암시하는듯한데요. 그렇다면 신경망에똑같은 정보분포를 가지게 만들면 그 인공신경망이 똑같은 감각을 사람처럼 느낀다고 추정할 수가 있겠죠. 아마 이게 쇼팽님이 말하고자하는 바 일듯한데요. 제생각에는 이런경우에도 신경망이 진짜로 뭘 느끼는지 아닌지는 알기 어렵다고 봅니다. 왜냐면 사람이 아직 뇌의 작동원리를 하드웨어적으로 100% 이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 않기 떄문에 그걸 단순화한 신경망에 비슷한 전기분포를 줄경우 사람뇌와 같은 일이 "진짜로" 일어나는지 명확치않다는거죠. 또한 시신경이 접하는 뇌부위에 그런 감각의 최종실체가 있는지 아니면 그부위는 1차적인 수용기이고 거기서 다른 뇌부위로 어떤 정보가 가서 느끼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 눈을 인공신경망에 붙이고 신경망을 뇌에다 연결해서 볼수 있다면 (아니 느낄수 있다면) 1차적으로 그 신경망이 뇌의 시각영역같은 역활을 한다고 볼수 일을겁니다. 그러나 그경우에도 결국 인공신경망이 아니라 사람이(최종수용자) 느끼는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 결국 신경망자체가 뭘느끼는지는 알기 어렵다고 봅니다. 즉 그 눈과 인공신경망을 따로 떼어 작동시키면 그 회로들이 뭔가를 감지하는건 분명할테이나(축구 로봇들도 이런 센서링을 할수 있죠) 그 회로가 진짜로 사람처럼 뭘 느끼는지는 알기 어렵다는겁니다. 이건 사실 사람도 마찬가지인데요 우리가바늘로 날 찌를때와 다른 사람을 찌를때 뇌파를 보고서 둘다 어떤 고통을 느낀다고 짐작할수는 있으나 확증할수는 없죠? 뇌파는 어떤 반응일 뿐이니까요. 그런데 더 구조가 다른 인공망이 같은 신호를 보인다고 진짜로 고통을 느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겁ㄴ디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