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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sywon (원세연)
날 짜 (Date): 2001년 4월 12일 목요일 오후 05시 00분 15초
제 목(Title): Re: [Q] DNA chip?


DNA chip은 정식 학술용어로는 DNA microarray라 부르는 것을 보통 뜻하고, 그 
밖에도 microfluidics를 사용하는 장치 등까지 포함할 때도 있습니다.  
그나저나, 분자생물학 연구에 사용하는 복잡한 장치가 왜 이리 인기가 좋은지 
모르겠군요.  저로서는 좀 어리둥절...  일반인들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뭔가 
있는 것이겠죠.

웹 사이트로 가장 잘 정리를 해놓은 곳이 http://www.gene-chips.com 입니다.  
그리고, 책으로는 아래 정도가 나와 있군요.


  1.Microarray Biochip Technology, Mark Schena (Editor), 2000, Eaton Pub 
     Co
       
  2.Expression Genetics : Accelerated and High-Throughput Methods
     (Biotechniques Update Series), Michael McClelland (Editor), Arthur B. 
     Pardee (Editor), 1999, Eaton Pub Co
       
  3.DNA Microarrays: A Practical Approach (Practical Approach Series 205), 
     Mark Schena (Editor), 1999, Oxford Univ Press
       
  4.cDNA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Methods in Enzymology Volume 
     303), S.M. Weissman (Editor), 1999, Academic Press


곧 더 나오게 될 것입니다.  주된 mailing list는 
http://www.gene-chips.com/gene-arrays.html 에 있는 것입니다.

심심해서 한 마디 적으면...  어느 전문적인 학문 분야의 일이 이렇게까지 
일반인들의 관심도 끌고, 또 매스콤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되는 수도 있군요.  
하긴, 국내는 특히 이상한 벤처 붐에 주된 양념거리로 쓰이는 셈이군요.  
걱정은, 이런 것들이 다 거품이고, 거품은 결국 꺼진다는 점이군요.  하여간, 
선진국들에서는 대규모 연구들이 큰 힘을 가지고 진행이 되고 있는 분야인 것은 
확실하죠.  내친 김에 일반적인 이야기 하나...  이런 DNA chip을 포함하여 
소위 바이오텍은 비유하자면, 핵잠수함 만드는 것이나 스탤스기 만드는 것 같은 
엄청 고급 기술의 종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대해 현재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거의 웃기지도 않는 코미디 수준이라 할 수 있죠.  
제가 보기엔 주된 원동력은 주식 가지고 뻥튀겨서 무지한 개미 투자자들 등 
쳐먹을 수가 있다는 점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 제가 너무 나쁘게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 이 분야 박사들이 모이면 다들 하는 이야기이고, 
거품이 꺼질 날을 걱정하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나저나, 바이오텍은 워낙 
중요한 것이고, 또 21세기에 가장 큰 산업이 되리라는 것은 또 확실합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젊은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에 들뜨기 보다는, 위에 
적은 책들, 그리고 위의 웹 사이트에 있는 전문적인 학술적인 내용을 공부를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음, 적을수록 점점 더 훈계조가 되는군요.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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