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1년 1월 13일 토요일 오후 02시 13분 08초 제 목(Title): Re: 노조문제 학생들이 나서야 VOK등을 보니 너무 난방문제라는 지엽적인 문제에 촛점이 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난방문제가 발단이 되긴했으나 외부에서 보기엔 실업문제와 난방문제(당사자 입장에선 아무리 절실하다하더래도) 가 동급으로 이해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노조 학생 갈등의 본질은 단순한 난방문제가 아니라 학교의 주임무를 맡고 있지도 않은 소수직원들로 이뤄진 노조가 다수 약자이자 카이스트의 실질적인 주인인 학생과 교수들을 볼모로 또 그들의 이익을 외면한체 횡포를 부리고 있는 것에 대한 저항이자 그동안 " 누적된" 불만의 표출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주도권 싸움이자 학교바로세우기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옳을 겁니다. 카이스트는 학교지 시설관리 공단도 아니고 행정관청도 아닙니다. 따라서 몇명 되지도 않는 시설관리직이나 행정직원에게 그학교운영� 주도권이 넘어 가서는 안됩니다. KAIST는 교육과 연구를 하는 하는 학교이고 마땅히 학생과 교수에게 그 주도권이 있어야 하는겁니다. 그런 주도권 지키기, 또 실질적인 주민으로서 수천명 학생의 생존권을 지키는 싸움이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