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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0년 12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17분 58초
제 목(Title): Re: KAIST 파업/ 4차 노조협상 관람기(펌


출연硏 노·사 파국 조짐 
  

과기노조, 기획예산처장관 등 고발 방침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과기노조)은 정부출연연구소에 대한 구조조정에 맞서 정부의 
지배개입 중단을 요구하며 기획예산처·과학기술부장관을 21일 고발할 방침이어서 
정부출연연구소의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과기노조는 19일 한국과학기술원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기관운영의 
효율을 고려하기보다 실적 쌓기에 급급, 획일적인 구조조정을 자행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자율적이어야 할 노사관계가 정부의 지침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며 
기획예산처 장관과 과학기술부 장관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21일 고발한다고 밝혔다.
과기노조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위해 6차례 
교섭과 11차례 실무교섭을 가졌으나 정부의 지침을 받은 사용자측이 노사 
잠정합의안 마저 번복하는 등 불성실한 교섭을 해 지난 13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82명이었던 시설·관리분야 인원은 구조조정 등을 통해 35%가 감소, 현재 
53명이 격 3일제(1일째 정상근무, 2일째 24시간근무, 3일째 휴무)로 24시간 
교대근무하면서 60개의 건물(9만7319평)을 관리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음에도 예산절감을 위해 시설민영화 방침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원 직원 95% 이상은 예산절감을 이유로 진행되는 시설관리인력 
민영화를 막기 위해 임금삭감 및 임금동결 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권은남 기자 = silver@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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