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Zedakah (제 다) 날 짜 (Date): 2000년 12월 19일 화요일 오후 05시 05분 13초 제 목(Title): Re: 대가에 대한 환상 포닥도 오버헤드가 있어요 ^^; 따라서 포닥 한명=약 2명의 대학원생 과 비슷한 비용이 듭니다. 즉 연봉 4-50K인 포닥을 고용할려면 대충 8-100K가 있어야 합니다. 오버헤드는 학교나 연구소에 따라 그 비율이 좀 씩 다르긴 하지만서도. 흠...제가 만난 사람 중에 대가라고 할 만한 사람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대가라고 인정하더군요. 지적 능력이나 날카로움, 창의성 그리고 사람을 대하고 다루는 능력이 거의 독보적이라고 느껴집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하는데, 제 학위지도교수가 제 학문의 어머니였다면 그 분-제 보스니까-은 제 학문의 아버지다라고 말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돌깨지는 소리가 자주 들리니까...:) 대가 옆에 있으면 그 사람이 주는 영감만으로도 웬지 풍요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천재와 보통사람은 종이한장 차이다-여러번 써 먹네요-라고 하는데 이런 대가 옆에 있으면 그 미묘함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유학을 추천하는데 그이유는 간판 그럴듯하게 달고-국내학위 보다는 해위 학위를 알아주고 현실적으로 더 나으니까 (사실이든 아니든 사실 사실이죠 ....^^) 하지만 참 이런 소리 듣기 싫더군요. 아무리 그래도.-나은 job을 갖기위해서 보다 자기가 정말 배울만 하고 스승으로 삼을 만한 사람을 찾아 떠나라는 뜻에서 입니다. 그게 국내라면 더 좋겠지만 또 현실은 현실이니까. 저는 어디까지나 배우는 이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