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sywon (원세연) 날 짜 (Date): 2000년 8월 10일 목요일 오전 12시 24분 15초 제 목(Title): Re: Bioinformatics Training Course 위에 글은 제가 긁어갔습니다. 개인적인 내용은 당연히 개인적인 email로 할 예정이고, 다른 분들도 혹시 관심이 있을만한 것들에 대해서만 몇 마디... 강의 노트는 그냥 TP 수준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영어로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유사한 강의들처럼 강의 노트는 그냥 다 공개가 됩니다. 시험 문제까지... 또한, 단순 프로그램 사용법 수준이 아니라,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학술적인 내용의 강의입니다. 프로그램 사용법은 오히려 각자 알아서 깨우쳐야 하는 식입니다. 지금까지 경험에 이렇게 해도 거의 문제가 없는 것 같더군요. 숙제만 내주면 거의 아무도 프로그램 쓰는 법 자체로 질문을 해오는 사람은 없이 다들 해서 내더군요. 요즘 컴퓨터 사용법은 워낙들 익숙하니 말입니다. 아참, 이 게시판 사람들 일부가 재밌어 할만한 내용이 있군요. complex system, chaos 같은 것도 좀 합니다. 특히 요즘 DNA chip 같은 것으로 얻어지는 결과를 들여다보는 방법으로 system적인 성질을 보자는 식이 성행하고 있죠. 파라다임이 확 바뀔까말까 하는 중입니다. 음, 표현이 이런 것은 꽤 힘들게 진행이 되고 있는 듯 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생물학 교육이나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 점이 많을 것이라는 것이 상상이 되시죠? 상당히 거부감들 속에 진행이 되고 있지만, 대세는 어쩔 수가 없죠. bioinformatics 분야 학회들의 최근 년도 내용을 보면 session 1이 바로 이것인 경우가 많죠. 하여간, 이번 강의에서 여기에 대한 introduction도 합니다. 예전 강의 경험에 어떤 학생들은 아주 좋아하더군요. 물론 어떤 학생들은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하기도 하고... 강의는 asymptotic 어쩌구, binary tree가 어쩌구, unsupervised learning이 어쩌구 하는 식으로 온통 전산학 용어들이 난무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DNA repair enzyme이 어쩌구, haplotype이 어쩌구 하는 식으로 생물학 용어도 못지 않게 난무하는 강의이기도 합니다. bioinformatics라는 것이 어째서 이 난리인지 이해가 되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