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사이비교수) <203.245.15.3> 날 짜 (Date): 2000년 8월 3일 목요일 오후 07시 43분 15초 제 목(Title): Re: 대학벤처 "득과 실" 흠 스레드가 좀 헷갈리긴 하지만, 여하튼 제말은 교수들보고 벤처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벤처할려면 휴직/퇴직하고 벤처를 하라 이말입니다. 그 교수가 벤처할려고 마음 먹었다는건 그 교수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실력이지 대학 교수라는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술 가지고 "나가서" 벤처하라 이겁니다. 왜 교수도 하고 벤처도 할라고 하느냐 말입니다. 학생의 경우 비싼 등록금 내고 양질의 강의를 들으려고 학교에 왔습니다. 그런데 벤처 한답시고 강의준비도 안한 교수 밑에서 왜 허름한 강의를 들어야 합니까? 그리고 그 분야의 코어기술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은데 왜 맨날 노가다만 해야 합니까? 그리고 교수와 벤처의 양다리의 폐혜는 또 있습니다. 벤처하고 싶으면 퇴직하고 나가서 벤처를 해야 진정으로 연구와 강의를 하고싶은 신진교수들의 자리가 날거 아닙니까? 왜 교수자리를 꽤차고 앉아서 강의/연구도 허름하게 하고, 떼돈도 벌고 합니까? 한개만 하라 이겁니다. 벤처때문에 일자리 많이 생겼다는데 왜 교수들은 일자리를 두개씩이나 꽤차고 앉아있습니까? 색깔을 분명히 하라 이겁니다. 교수직 내놓기는 싫고, 교수임무는 열심히 하기 싫고, 떼돈은 벌고 싶고... 지금 이런거 아닙니까? 심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