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0.115.78.114> 날 짜 (Date): 2000년 7월 31일 월요일 오후 10시 25분 49초 제 목(Title): Re: 물리학이 현대 사회에 이바지한 점 강의시간에 들은 모 수학자의 농담 한마디. 물리학자와 수학자의 차이점에 대하여, 연구실에 앉아서 연구에 몰두하던 물리학자와 수학자의 책상 옆 쓰레기통에서 불이 났다. 물리학자는 하던 연구를 중단하고 어떻게 하면 불을 끌 것인가 연구를 시작한다. 이론과 정교한 계산까지 동원하고 사고실험까지 마친 후 결론을 내린 물리학자는 근처의 화장실에서 물을 퍼와서 쓰레기통의 불을 끄고 뿌듯한 마음으로 중단된 연구를 계속한다. 수학자도 하던 연구를 중단하고 어떻게 하면 불을 끌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정의부터 시작하여 복잡한 이론까지 만들어 책상에 연구노트가 수북히 쌓여 갈때까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다. 드디어 결론을 내린 수학자는 흐뭇한 마음으로 이때까지 연구한 노트를 아무생각없이 불이 활활타오르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는 중단되었던 연구를 계속해나간다. 수학자의 농담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