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WooMan (새해바람) 날 짜 (Date): 1995년01월21일(토) 21시14분57초 KST 제 목(Title): 오리연못의 신비 어제밤에 황당한 경험이 있었기 때무에 오늘은 오리연못을 유독 유심히 보게 되었다. 오늘 동측식당에서 밥(아침,점심,저녁)을 먹고 서측에 있는 친구한테 오는길이었다. 동측식당을 떠나서..연못을 향해 걷고 있는데..얼음이 언게 보였다... 요즘 좀 추워서 얼음이 자주 얼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쳤다... 그런데 다리를 지나서 갈려는데...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물결이 일어나고 있는게 아닌가?? 아무것도 없는데..물결이 일어나고 있다니....너무 이상해서...내려가 봤다. 가보니까 오리들이 연못가에 붙어서 물장구를 치며 놀고 있었다... 하하....까만오리 얼룩오리 흰오리 다 잘 어울려 놀던데.. 그 순간 앗!!이게 왠일인가??? 다리를 기준으로해서 다리 동쪽은 얼음이 얼었고 서쪽은 얼음이 안 언게 아닌가? 우왕!!!이럴루가!! 금세기 최고의 발견애는 택도 없지만.... 왜 이럴까?????쿠쿠~ 밥먹은 다음이었는데...오리를 보니까 괜히 식욕이 막 돋았다...키키.... 연못가에 떨어진 오리털을 보니까 괜히 춥다는 생각도 들고....후후... 그리고 오리수가 늘어난거 같다... 흰오리 5마리 검은오리 얼룩오리 합쳐서 5마리... 그럼 음.검은 오리랑 흰오리가 ?????키키..//그래서 얼룩 오리가 태어났나??히히 봄,여름 가을 에는 오리들이 배가 불러서 죽는다는 말이 있고... 지난겨울에 학교에 왔던 내 친구는 빵을사서 가는데..오리들이 배고프다고 울길래 그빵을 다 오리한테 줬단다..겨울에는 아무도 안주나? 오늘은 저들끼리 물속으로 고개 쏙 들이밀고 잘 놀던데?? 오리들도 그때가 저녁 식사시간이었나? 아무튼..오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오리 함부로 잡아먹지 마라요...아라찌요??? 오리들은 어디서 잠을 잘까?? 그때 보니까 소나무들사이에서 자던데...히히..얼음위에서 자면 아무도 못 잡아가겠지.. 참!!!! 원 체육관 뒤에 보니까 고양이들이 득실 거리던데..그 녀석들이 오리 잡아먹으면 어떡하지???흑흑.. 그전에 내가 잡아먹어주마....크크... 에궁...이런 글도 올리고 맛가는군.. 삶에는 분명히 기습이 있다 - ........새........해.............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