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werner (신정식) 날 짜 (Date): 1994년05월25일(수) 22시00분05초 KDT 제 목(Title): [re] 과기대 제 1 호 박사 탄생 정말 축하할 만한 일이군요. 더구나, 그 주인공이 제가 잘 아는 이 준엽 선배이니까요. 학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86학번), 해석학과 응용수학 분야의 최고 명문 중 하나인 New York University의 Courant Institute(Courant은 유명한 수리물리책의 저자인 힐버트의 수제자인 Courant에서 이름을 딴 것입니다) 에 수학으로 전공을 바꾸어서 90년에 갔었지요. 아마도, 뉴욕시와 근처에 사는 동창들(컬럼비아,프린스턴, 예일 등에 있는)이 모여서 축하 파티를 했겠지요. 나도 빨리 '적어도 학문적으로 하나도 보탬이 안되는' 이 일을 빨리 끝내고, 학교로 돌아가서 실컷 공부해서 학위 받고픈 생각이 간절합니다. 참, 1호는 뉴욕에서 나왔고, 아마도 졸업식 날짜때문에 2,3호가 된 것으로 여겨지는 과학원 학부 출신의 두 선배들은 월드컵 결승이 열리는 빠사데나하고 또다른 월드컵 경기장 근처의 캠브리지에서 곧 학위를 받을 것입니다. 유학간 쪽이 약간 빨랐지만, 과학원 석박사 과정에 진학한 학부생들 중에 머지않아 학위를 받는 사람이 나오겠군요. 빛고을에서 베르너... 추신: 준엽이 형은 많은 사람들이 쓰는 지도 모르면서 많이 쓰는(hpscat에서 이 프로그램을 쓰고, 또 한글 메일 교환시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주 효율적인 한글 코드 변환 프로그램인 'hcode'의 저자입니다. 물론, 이는 그의 능력의 극히 일부만 보여주는 예이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