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barney (barney) Date : Fri Oct 16 00:19:42 1992 Subject: 학생회는....? 학생회에 묻고 싶은게 너무나도 많읍니다... 도대체 학생회는 이번 과학원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를 어떻게 이해하고 계시는지...? 우리의 관심사가 단지 생활관 수칙에만 국한된것입니까...? 우리의 선배 박사 3년차가 원장의 협박에 무서워하고 원자력 공학과의 T.O.가 0으로 돼고 우리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아라 비비에스가 원장의 협박에 의해서 여러파일들이 마구 지워지는ㅅ� 이러한 사태에 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도 없이 생활관수칙만 고집하셔야겠읍니까...? 학생회에서 말씀하셨듯이 이번 생활관 수칙이 우리의 요구대로 관철이 된다하더라도 우리의 대안이 없다면 앞으로 이와같은일이 또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하셨읍니다. 그럼 우리가 이번 원장의 발언과 행동들을 그냥 간과한다면 앞으로 우리는 원장과 그 일당들에 의해서 학교가 움직여지는 걸 계속 보아야만 하는 사태가 벌어지지않는다고 누가 장담할수있으까요...? 학생회에서는먼저 우리학교 학생의 성향을 직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학교 학생들은 자기자신의 일에도 무관심한데 우리에게는 먼일-볜� 이것도 중요하지만-MBC사태만을 중점적으로 다룰께 아니라 우리의 주변의 일부터 해결해야 하지않을까요? 제가 듣기로는 작년인가 그 전에 학생회 간부의 무더기 징계처분으로 학생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고 들었읍니다.비록 그 떼만큼의 사태를 원하는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우리 학생의 권리를 돼찾기 위해 무언가 우리의 할일을 해야하지않을까요? 저는 한가지 만을 원 할 뿐입니다.... 우리의권리를 되찾고 마음 편히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