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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dkim (From Hell)
날 짜 (Date): 1994년01월30일(일) 16시55분38초 KST
제 목(Title): 해석판



이거 남이 뭐라고 이해하던 해석판은 생전 안쓰는데..

예외로 한번 씁니다.


제가 말한 건 미국이 전후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원조를
해줬던 간에 분명히 그것으로 많은 사람이 도움을 입었고
많은 사람이 굶어 죽는 것을 면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고.

그 원조를 받아서 우리는 우리대로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이용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당시 굶어 죽자고 작정을 하고 또는 북한에게 그냥
남한 땅덩어리 내주자고 작정을 하고 그때 왜
고 홈 양키 라고 외치지 못했을 까요.

근데..왜 지금은 그렇게 할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기회에 말을 하면..

어째서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에게 저지르는 잔인한 범죄들에
대한 것보담 미국사람이 저지른 범죄..아니..다른 나라 국적을
가진 사람이 저지르는 범죄에는 ..분명 빈도수로 볼때
비교도 안되건만.. 우선 근본적으로 급한 건
해결이 급한게 어느 것인지는 누가 보든 답이 뻔한 것인데
왜 거기에 매달리게 될까요..

그리고 분명히 60 년대 이전까지의 미국은 지금의 미국과는
확실히 틀렸읍니다.
미국자체내에서 엄청나게 경제적으로 풍요한 생활을
하고 있었고 소비가 미덕이라고 까지 할 정도 였고
또 그러한 여유로 인해서 정말 순수한
- 다른 말로 하면 가진자의 교만이라고 할수도 있고
 어차피 모든 자선 사업이라는 것도 좀 삐딱하게 보면
가진자의 동정으로 해석이 될수도 있으니..
정말 순수한 목적의 원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에서 죽은 미군 유가족은 나름대로
자기 가족중의 한명이 의미있게 살다가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이 식량 원조 해준것과
일본이 한국에 공장 지어 챙겨 간것을 비교하자는 거에요?
설마 그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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