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 날 짜 (Date): 1997년08월21일(목) 09시52분55초 ROK 제 목(Title): [사사키] 96년 구원1위…일 언론선 `메이저 조선일보 (CS) 조선일보사 기사분류: 11. 종합 뉴스 기사일자: 97/08/20 제 목: [사사키] 96년 구원1위…일 언론선 `메이저급'평가 일본의 한 스포츠 전문지는 지난 7월말 올스타전에 즈음하여 선수와 팬들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한 앙케트 조사를 했다. 조사내용중 [지금 메이저리그에 진출해도 능히 통할 수 있는 선수]란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사사키 가즈히로(31.요코하 마베이스타스). 95-96년 일본 센트럴리그 구원왕. 올 시즌엔 19일 현재 32세이브포인트(3승29세이브)로 선동열과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선두. 1m89, 92 의 건장한 체격. 150 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와 상하 변 화가 큰 포크볼이 주무기다. 90년 다이에 호크스에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사사키는 데뷔 첫해 2승4패2세이브, 방어율 5.85에 그쳤다. 이 듬해 마무리로 변신한 사사키는 58경기서 6승9패17세이브를 올리며 마 무리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93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로 이적한 사사키 는 94년 오른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 절망적이었던 사사키는 시즌 도중 성공적으로 부활한 뒤 96년엔 7승2패32세이브를 기록했다. 방어율 1.75. 팬들은 그를 [대마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때까 지 아카호키 차지였던 최고 [수호신]의 명예도 자연스레 사사키에게 돌 아갔다. 96년에도 센트럴리그 구원 1위를 차지하자 [대마인]은 [대마신] 으로 승격됐다. 올해 지병을 앓던 아버지의 죽음과 팀 부진으로 주춤하던 사사키는 팀이 후반기 급상승세를 타면서 연일 세이브 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사 키의 희생양은 공교롭게 선동열의 주니치. 11세이브를 내줬다. 7월초 3연전서는 내리 사사키에게 무릎을 꿇었고 지난 12~14일 3연전서도 연 속 세이브를 헌납했다. 선동열은 올 요코하마전에서 단 3개의 세이브만 기록했다. 사사키는 프로 8년만에 156세이브를 기록중이다. 일본 역대 세이브 2위. 이제 그의 앞에 남은 선수는 전설적인 스타 에나쓰(세이부). 18년 동안 193세이브를 기록했었다. 선동열보다 5살 적은 사사키가 2~3년 내에 에나쓰의 기록을 깰 것을 의심하는 팬들은 아무도 없다.<강호철기자> ♥ ♡ ♥ I wanna be your sweet ami! ♥ ♡ ♥ _ |\ |\ /| _ 사막같은 인생에서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것은 |_| /|_| |_| 때로는 목을 축일 오아시스도 있고, 가끔은 시원한 (T_T) (o_o) (^_^) 바람도 불어 오기 때문이지... 물론 모두 희망사항으로 >@< >o< =o= 끝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꿈이란 소중한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