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1998년 10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 56분 24초 제 목(Title): Supper Lobby? 어제 느지막히 (?) 퇴근하는 길에 우편함을 열어 봤더니 (잉.. 요즘 우리 부서는 budget 절약한다고 사전 허가 없으믄 잔업 수당도 못 받아요..) << Notice of Mail Custody >> 라는 게 들어 있드라구요.. 영문만 옮기자면.. "Derivery (제 typo 아님..) of mail was attempted 어쩌구 저쩌구.. While you were away from home. The item is being hold at Supper Lobby." 으잉.. Supper Lobby가 뭐야.. 최근에 CityBank에 카드 신청한 게 있어서리.. 옆 부서 친구가 그거 찾으러 우체국에 갔었다는 얘길 듣고.. 오늘 아침 물경 왕복 420엔을 내고 전철(?)을 타고 우체국에 갔더니.. 으으.. 우리 아파트 1층 reception에 맡겨 놨다는 거였더군요. 지난 번에 EMS로 보낸 우편물 왔을 때에는 그런 쪽지가 없었는데 (대신 뭐 맡겨 놨다고 집 벽에 조그만 불이 들어오죠) 머리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체험했지요. 그래도.. 엄마께서 보내 주신 육포를 먹을 수 있는 아침이었음.. :)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chey.ji@pg.com_________ |